대구 가볼만한곳 필수코스 낭만가득 대구이월드 여행후기

대구 가볼만한곳 필수코스 낭만가득 대구이월드 여행후기

한번 다녀오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 마련

☆ 1분 여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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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을 하면 꼭

이 곳은 다녀오라고 하던데

이곳을 지나치지 않으면 대구를 다녀온 게 아니라고 하는 

바로 그 장소

네 맞습니다!

 

서울은 63빌딩이 있다면 대구는 83 타워가 있고

역대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103m 스카이드롭!

국내 최초 뺑뺑 돌아가는 360도 회전 메가스윙

국내 유일 거꾸로 뒤집어 버리는 롤러코스터 부메랑~~

가족, 커플,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행복 가득

 

대구 이월드입니다!!

 

드디어 제가 이곳에 오다니 정말 감정이 벅차오르네요

대한민국 하면 꼭 가봐야 하는 놀이공원 하면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경주월드, 대구 이월드 아닙니까~~

이야 저기 중에 서울랜드 빼고 다 가봤는데 

역시 대한민국의 놀이공원 답더라고요 

물론 저는 놀이기구를 타는 건 무서워 하지만 스릴을 즐기는 건 좋아합니다

 

오늘은 대구 이월드에 한번 알아보실까요?

렛츠고~

 

 

대구까지 기차를 타고 왔는데요 

동대구역에서 내려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약 50분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 

약 22분이 걸리더라고요

돈을 아끼려다가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얼른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답니다

 

대구 이월드의 운영시간이 중요하죠

 

- 대구이월드 운영시간 -

월 ~ 목 10:00 ~ 21:00

    금     10:30 ~ 22:00

                    토 ~ 일  10:00 ~ 22:00 (공휴일 포함)

 

저는 평일에 가서 시간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충분히 놀고 들어갔다 싶을 정도?

날씨도 더 추워지기 전에 나가는 느낌이라서 

시간은 적당했다고 느낍니다

 

 

대구이월드 가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어플을 통해 티켓을 구매해서 20,490원에서 

25,000원 이상 구매 시 3,500원을 할인해준다고 해서 

두 명이라 같이 계산하니 1인당 18,740원이 나오더라고요

다른 카드 혜택도 많은데 어플을 통해서 구매해도 저렴한 것 같아요

 

진짜 이 가격이면 괜찮은 것 같아요

치킨 값도 요즘은 20,000원인데 놀이공원에서 실컷 노는데

18,740원이다?

이거는 너무 굿굿굿이죠

 

바로 앞에 보이는 사진 보이시나요?

제가 글을 많이 써서 좀 사진이 올라갔을 텐데 

위에 사진을 보시면 대구 이월드에서 

유명한 놀이기구 중 하나인 

국내 최초로 뺑뺑 돌아가는 360도 회전하는 메가스윙입니다

 

전에 경주월드에서 타본 적이 있는데 대구이월드에 있는 게

크기가 더 커 보이네요?

기분 탓인가... 그래서 좀 무섭긴 했습니다

경주월드에서 탔을 때 너무 무서워서 눈을 못 떴는데

이번에는 어떨까? 하고 시도를 해봤는데

역시 무리였습니다 상당히 무섭더라고요 

 

메가스윙을 탈 때 더 스릴 있게 타시려면 

맨 꼭대기에 도착했을 때 아래에 지인이 있으면 

찾아보는 것도 나름 재밌더라고요

쪼고만해서 이름 불러봤더니 아래에서 들었다고 하네요

친구가 귀가 좋은 건지 

제가 발성이 좋은 건지 일단 너무 재밌었습니다

줄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리는 후덜덜 했지만 일단 온 거 다 둘러봐야 하니깐

대구이월드는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포토존도 다양하고 

볼 것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놀이공원을 놀이기구를 타러 오는 것도 맞지만 

 

주변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야 놀이공원이죠

그러한 점을 잘 이용한 것 같아요

어딜 가도 다 신기하고 재밌어 보였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주인공은 저입니다

이번에 올라간 사진의 반절은 제 사진이네요 ㅎㅎ

 

일단 가신다면 사진만 주구장창 찍게 될 겁니다

거의 사진만 찍다가 하루가 다 지나간 것 같아요

 

 

여기가 나름 대구이월드의 메인 포토존인 것 같아요

뒤에 보이는 꽃들은 진짜 꽃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가짜 꽃입니다

 

이미 눈치를 채셨군요

꽃에서 빛이 나올 리가 없으니깐 

야간에는 빛이 들어와서 알록달록하니 이쁘고 

낮에는 자연스러운 햇빛이 반사를 해주니 눈이 부시고

 

앞에는 저렇게 분수대까지 

진짜 하나하나 세심하게 꾸며놓은 거에 깜짝 놀랐습니다

 

하마터면 한 발자국 뒤로 갔다가 옷 다 젖을 뻔했네요

누가 꼬치 먹다가 지나가는데 갑자기

분수가 나와서 그분은 옷 다 젖고 놀라서 꼬치는 떨어트리고

민망하실까 봐 도와드리지는 못했지만

속으로는 도와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진짜 동화나라에 들어온 것 같지 않나요?

마치 제가 백마 탄 왕자가 된 느낌이네요

그게 바로 저예요 ㅎㅎ

 

하나하나 저렇게 전구를 달아 놓고

낮에는 예쁜 꽃길이었는데 

저녁이 되는 예쁜 전구 꽃길이 되었네요

이야 사진으로 다시 봐도 너무 이쁩니다

 

저기 앞에서 사진은 찍지 못한 게 아쉬워요

사람들도 많아서 부끄럼 없이 찍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순서 기다리는 사람 눈치 보는 건 안 비밀

 

 

바로 순간이동했습니다 

이곳은 대구이월드의 모든 전경을 보기위해 오는 곳

대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이 곳

 

83타워

 

대구 중심지에 위치해 있고

해발 312m 높이로 1992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된 기념으로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78층에서 대구의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타워 안에 많은 시설들이 존재해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로 가득한

대구의 랜드마크라고 불립니다

 

아래에서 보면 엄청 높아 보였는데 위로 올라와보니 

더 높아 보이네요

 

 

살짝 무섭긴 했지만 사진 찰칵!

이야 평생 남을 사진이네요

진짜 야경이 아름답더라고요

 

남산타워에 올라가서 본 야경과

83타워에서 본 야경이 다르더라고요

 

둘 다 나름 매력이 있어서 혹시 

야경을 좋아하신다면 타워 투어도 좋은 것 같아요

타워가 아니어도 도시 전체가 보이는 곳에서 

야경을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야경을 다 보고 내려가는 길 

아쉬움도 남지만 추억도 많이 남은 것 같아요

83타워에서 나오면 예쁜 포토존이 마련이 되어 있으니

 

기념사진 한 장 남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걷기만 해도 이미 사진 맛집이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얼른 끝나기 전에 이것저것 더 구경을 해야죠

저기서 올라오시는 분들은 대구이월드에서 

오신 분들이 아니고 

 

 

따로 구경을 오신 분들 같았어요

대구이월드에서 나왔다가 

83타워로 가는 길이 있어서 

이월드를 나갈 때 입구에서 

알바분이 팔목에 찾 팔찌를 확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83타워는 이월드를 이용하시는 분들 말고도

이용하시지 않더라도

따로 티켓을 구매해서 대구의 야경을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 맞다 대구 83타워 가격은 성인은1만 원이고

어린이들은 (36개월 ~ 13세) 8,000원입니다

 

 

정말 진짜 너무 완벽한 하루를 보냈던 것 같아요

너무 재밌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직도 그 공기를 잊을 수가 없네요

 

놀이기구에 반하고 별빛에 반하고 야경에 반했습니다

대구라는 도시가 이렇게 좋은 도시였다니

다시 한번 놀러오고 싶은 공간이네요

 

대구에 놀러 가신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