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남도 해양열차 S-Train을 타고 떠나는 기차여행

코레일 남도 해양열차 S-Train을 타고 떠나는 기차여행

잊지 못할 여행을 선사해줄 낭만가득 기차여행 

☆ 1분 여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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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 >

어느날 여행을 따나고  싶을 때 많은 교통수단도 있지만

그중 추억도 많고 편하기도 한 기차를 찾기도 하죠

기차의 종류를 말하자면 대표적으로

KTX, SRT, 무궁화가 있는데요

 

그중 생소할 수 있는 기차 이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남도해양열차 S-Train입니다

 

S-Train의 이름은 S는 곡선 모양의 경적선과 구불구불한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S의 다른 뜻으로는 바다를 영어로 Sea라고 불리죠

바로 그 S이기도 하죠  

 

남도해양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고 있으며

남도 문화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열차로서 

남도를 대표하는 동백꽃, 거북선, 학, 쪽빛(짙은 푸른색)에서 영감을 얻어

객실 내, 외부를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기차에 올라타게 되면 일반 기차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차량은 무궁화를 개조한 모델이라서 

무궁화를 자주 타신 분이시라면 반가울 수도 있겠네요

디자인이 아주 정감이 가네요

마치 바다를 옮겨다 놓은 인테리어라서 

내가 기차를 탄 것인지 바다에 온 것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오버 떨어서 죄송합니다

 

1호차는 힐링석이며 평일인데도 사람은 꽤 있네요

자리도 넉넉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KTX의 특/우등석이 바로 이곳이겠죠?

 

< 출처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

현재 남도해양열차 운행노선도를 보시면 

서울에서 여수 EXPO까지의 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부산에서 보성까지의 노선이 운행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운행을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S-train의 기차표 가격은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어서 

부담 없이 타서 편히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차여행을 할 거면 느린 기차를 타는 게 좋다고 했는데

기차만의 큰 매력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느린 기차가 좋죠

빠른 기차도 타봤지만 주변 풍경을 보려고 했는데

호다닥 넘어 가버리더라고요 

 

속도도 적당하고 모든 것을 다 즐기시기에는 S-train이 좋은 것 같아요

 

 

기차는 1호차 ~ 5호차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3호실은 없다는 것!

총 4개의 특별하고 신기한 객실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사진으로 보시면 모든 공간이 저렇게 꾸며져 있습니다

신기해서 1호차에서 5호차까지 걸어 다녀봤는데

놀랍기도 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이런 기차를 보지 못해서 그런가?

한 번은 기차 머리부터 꼬리까지 구경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바깥 풍경도 좋지만 기차여행의 진미는

기차에서 나오기도 하니깐

 

이 기차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옮겨 다니실 때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니 

조용히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좀 신기해서 찍어 놓기도 했지만

저의 추측으로는 아마 자전거를 주차하기 위한 장소인 것 같아요

자전거를 타고 전국일주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편의시설이 있다는 게 놀랍네요

혹시 자전거 여행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 기차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야 자전거를 타고 전국일주라 저의 버킷리스트에 들어가기도 하죠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한 번은 해보고 싶네요

자전거 여행을 한다면 꼭 다시 타야겠어요

 

 

이곳은 저도 놀랍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기차 중 이런 기차가 있었나 싶을 정도였죠

 

4호차로 가신다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4호차 다례실은 위에 사진처럼 좌식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궁금해서 한번 앉아봤는데...

착석감이 상당하더라고요 

따스한 햇빛을 맞으며 바깥 풍경을 보니 

이곳이 하나의 힐링 공간이 되었습니다

기차 좌석을 예매를 했지만 계속 이곳에 머무르고 싶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라서 좋네요

시간이 많으시다면 한 번은 저기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신다면

인생 샷을 구하실 겁니다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알록달록해서 상당히 이쁘네요

저런 스타일은 이 기차라서 소화할 수 있겠죠?

어느 곳에 앉을까요? 하면서 고르는 맛이 있겠네요

물론 저는 주황색을 좋아해서 바로 앞에 보이는 저곳에 앉았답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지만 꼭 앉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리도 쭉 필수 있고 누울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주위를 살피시고

사람이 없다 싶으면 한번 누워보세요

기차에서 눕는다는 게 상상이 갑니까?

 

기차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네요

자가용으로 기차도 괜찮겠어요

기차가 얼마일지는 나중에 구매하면 후기로 남기겠습니다

 

 

다른 분들이라면 천장을 잘 보시지 않으시겠지만 

궁금해서 올려다봤는데 처음에 나무로 만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무 이미지를 넣은 천장이더라고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옆에 전등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히려 내가 S-train을 탔구나라는 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아까 좌식의자 사진을 보시면 바로 옆에는 이렇게

탁상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탁상이 있어서 취식을 하기에는 편해 보이네요

 

물론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식은 어렵지만 

나중에 코로나가 끝난다면 도시락을 먹고 싶네요

발도 저렇게 편히 넣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오랫동안 앉아도 불편함 없이 갈 수 있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어딘가를 떠날 때 여행한 장소만 떠올렸지

이렇게 기차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은 

처음인 것 같았네요

 

일반적인 기차에 대한 생각을 S-tain을 통해 새로 바뀌게 된 것 같아요

남도해양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시는 게 어떠신가요?

추억에 남는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